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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2009. 6. 15. 더부천>
  • 등록일  :  2009.06.16 조회수  :  3,008 첨부파일  : 
  • 방화로 신체 절반 전신화성 30대 여성 "새삶 지원" [ 더부천/부천.미 ] 2009-06-15 17:48 조회:21회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형수술 의료비 등 지속적인 지원 인천지검 부천지청도 결연맺고 후원 전 남편에 의해 저질러진 방화로 인해 신체 절반 이상에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고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30대 여성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상빈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본부장 정주묵 정주묵 (주)대산엔지니어링 대표)는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방화사건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행동장애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한모(35,여)씨에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과 연계하여 화상부위에 대한 성형수술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 측에 따르면 한씨는 가해자인 임모씨와 한때 부부였으나, 임씨의 상습적인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뒤 인근 교회사택에서 자녀들과 함께 지내던 중, 지난 2004년 9월 경 임씨가 찾아와 "자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함께 살 것을 요구했으나, 악몽같은 결혼생활에 더 이상 미련이 없어 이를 거절하자, 임씨가 "같이 죽자"며 미리 준비한 LPG가스통 밸브를 열고 불을 붙이는 바람에 가스통이 폭발해 임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한씨는 얼굴, 가슴부위 등 신체의 56%에 해당하는 부위에 2~3도 전신화상을 입었다는 것. 센터측은에서는 지난 2005년 2월 한씨의 이같은 안타까운 사건을 의뢰받고 극심한 생활고로 고통받는 한씨에게 지금까지 범죄피해자 생활비(연 200만원)과 감자 및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당시 주거지인 관할 지자체인 김포시에 의뢰해 국민주택임대아파트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지청장 이경재)에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빈곤가정의 자녀와 1대1 결연을 맺는 캠페인인 ‘사랑의 손잡기 운동’의 지원대상자로 추천하여 지난달 20일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비 지원과 각종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및 든든한 후견인(멘토)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인천지방검찰청부천지청은 한씨가 전신 화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성형외과팀에 의뢰해 성형수술을 할수 있도록 추진, 좌측 팔과 겨드랑이 분리하는 1차 수술을 16일에 실시하기 위해 순천향대부천병원에 15알 입원했으며, 1차 수술을 한 후에는 얼굴과 손가락 등 화상부위의 수술도 지원하기로 했다.문의=☎(032)329-2580, 320-4314, 320-4354 <저작권자 (c)더부천/부천.미 문단전재 재배포 금지>